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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

by 아이돌이되고파 2025. 9. 11.

2025-09.11

학교 점심시간에 춤연습하다가 젠가를 했다

넘어뜨린사람이 치우는거여서 신중하게 했는데

내가 넘어뜨렸다 ㅜㅜ

근데 엄청 재밌었다

내가 꽃은 따가지고 줬는데 친구의 못생긴 얼굴이 더 못생겨졌다

근데 모자이크로 가리니까 봐줄만하다

그리고 여름인데 왜 털옷을 입냐고 물어보니까

컨셉이라고 해서 컨셉에 충실한 애구나.. 라고 생각했다 근데 

진짜하나도 이해가 안됐다

더워서 집에 왔는데 멜론이랑 사이다가 있어서 섞어먹을까 하다가 따로따로 먹었다

맛있었다